양의지(두산)가 먼저 포수 마스크를 착용한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16일 대만 타이중시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벌어질 쿠바와의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 대회 8강전 선발 라인업에 양의지를 올렸다.
선발 투수 장원준과 양의지 배터리를 선택했다. 둘은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의 우승을 견인했다.
테이블세터는 정근우-이용규가 맡는다. 클린업트리오는 김현수-이대호-박병호다. 6번부터는 민병헌 황재균 양의지 김재호다.
한국은 쿠바를 잡을 경우 4강에서 일본-푸에르토리코전 승자와 맞대결한다. 타이중(대만)=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