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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은 17승으로 국내 투수 중 유희관(두산)에 이어 다승 2위에 올랐고, 안지만은 37홀드로 역대 한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을 세우며 홀드왕을 차지했다. 임창용도 33세이브로 최고령 세이브왕에 올랐다. 특히 안지만과 임창용은 국제경험도 풍부해 대표팀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들이 빠지면서 대표팀 마운드에 대한 걱정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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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은 이번 대회에서 재발견한 국제용 투수가 됐다. 팀에서 꼭 필요한 순간 필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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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한국은 연장 접전끝에 2대3으로 패했지만 마운드만큼은 여전히 믿음을 줬고, 거기엔 심창민의 힘찬 피칭도 포함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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