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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역변'의 이유가 다르다. '그녀는 예뻤다'의 김하진은 미모 공부 재주 집안 성격을 다 갖춘 엄친딸이었으나 집안이 몰락하면서 부를 잃고, 사춘기에 몸 속 깊은 곳 숨겨져 있던 아빠의 유전자가 뒤늦게 발현되는 바람에 미모도 잃은 케이스다. '오 마이 비너스'의 강주은은 타고난 미모를 갖고 태어났지만, 자신의 인생을 살기위해 외모를 포기한 경우다. 악착같이 공부해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고 사법고시에도 패스했다. 그리고 나름 잘 나가는 중소로펌에도 입사했다. 마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일념으로 살아왔지만 꿈을 키우는 동안 외모를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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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주제도 다르다. '그녀는 예뻤다'는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은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가장 빛난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려 했다. 환골탈태한 이후에도 마음 따뜻했던 김혜진을 잊지 못하는 지성준과의 연애와 결혼, 리즈 시절 외모에 성공했지만 결국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 자신이 꿈꿨던 동화 작가로 살아가는 김혜진의 모습은 그런 면에서 감동을 선사했다. '오 마이 비너스' 역시 장르 자체가 로맨틱 코미디물인 만큼 강주은과 김영호의 러브 스토리는 이미 예견된 바다. 그러나 이 작품은 '힐링'이란 소재를 꺼내들었다. 소지섭은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은 외면보다 내면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다. 외면과 내면에 가지고 있는 상처를 치유하면서 몸짱이 아닌 내면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그런 점이 다른 드라마와 다르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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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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