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이긴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라오스전에 임하는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61)의 마음가짐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G조 상황을 볼 때 한국이 당연히 유리한 상황"이라면서도 "라오스는 원정에서 대량실점했지만 홈에서는 2골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쉽게 이긴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나설 것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5전 전승을 기록중이다. 2015년에 단 한 번 패했다. 결국 우리와의 싸움"이라며 라오스전이 지닌 의미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가 홈에서 잘했다기 보다는 원정팀들의 준비 상황이 경기력에 더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우리는 항상 홈에서 경기한다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슈틸리케호는 17일 오후 9시 라오스 비엔티엔국립경기장에서 라오스와 2018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6차전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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