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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오타니 쇼크는 대단했다. 일본전 후 온라인에서 야구팬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국선수들을 질타하는 내용도 꽤 있었지만 대체로 오타니의 투구에 깜짝 놀란 모습이었다. 최고 147㎞를 찍는 포크볼, 최고구속 161㎞의 광속구가 무릎팍을 향했다. '눈이 호강했다'는 표현도 등장했다. 오타니의 투구와 피칭폼, 잘생긴 얼굴에 대한 찬사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었다. 도무지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었던 하루. 이제 반전을 꾀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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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준결승전이 열리는 도쿄돔은 이대호에겐 낯익은 곳이다. 또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이기도 하다. 이대호가 오타니 공략의 선봉카드로 적합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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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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