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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으로 앞서가던 후반 22분, 손흥민은 또다시 골을 재가동했다. 이번엔 왼발로 팀의 5번째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1992년생 동기' 이재성(23·전북)이 문전 오른쪽에서 머리로 떨궈주자마자, 침착한 왼발슛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9월, 라오스와의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8대0 대승을 이끈 그 기세, 그대로였다. 손흥민은 대한민국의 5번째골, 멀티골을 성공시킨 직후 또다시 'S세리머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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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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