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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대표적인 악역인 정민철 역의 김희원, 허과장 역의 조재룡, 김과장 역의 김중기 등은 모두 관리자급으로 부당해고 지시를 받은 인물들이다. 이들은 직원들을 해고시키기 위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압박을 가하거나 회사에 대항하는 노조원들과 육탄전을 벌이는 등의 만행들로 시청자들을 격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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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희원의 대사 중 "밥 먹고 살려면 위에서 시키는대로 해야지. 밥 먹고 사는게 나쁜 건 아니잖아? 안 그래요?"는 공감과 함께 씁쓸함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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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송곳'은 절대 악역을 담아내기 보단 직장인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이들이 이와 같은 행동할 수밖에 없는 타당한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남은 4회 방송에서도 어떤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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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마저도 남다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JTBC 특별기획 '송곳'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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