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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가 분하는 '복길'은 때론 귀엽게, 때론 섹시하게, 때론 따뜻하게, 인간 종현 또 시청자들을 '웃겼다, 홀렸다, 울렸다' 하는 발칙하면서도 도도한 고양이로 동거인 종현을 집사처럼 부리다가도 때때로 연인처럼, 가족처럼 그를 보듬어주는 힐링이 되는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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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오랜 기간 반려묘와 함께 살며 고양이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복길'의 내면을 완벽하게 그려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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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613@sportschou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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