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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일본은 17일(한국시각) 프놈펜 국립경기장에서 가진 캄보디아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E조 6차전에서 2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2차예선 5연승 및 6경기 연속 무패(5승1무)로 E조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3위 캄보디아(일본 50위)를 상대로 일방적인 우위를 가져갈 것으로 전망됐음에도 후반 막판까지 1골에 그치는 등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지난 6월 FIFA랭킹 152위 싱가포르와 안방서 가진 2차예선 첫 경기서 0대0 무승부에 그쳤을 당시와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다. 승리를 거뒀지만 웃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할릴호지치 감독이 논란에 불을 지폈다. "결과에 만족할 수 없다. 몇몇 선수들에겐 더 많은 플레이를 요구한 게 사실이다. 일단 이긴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불과 하루 전 "아름다운 승리로 2015년을 마무리 하겠다"던 호언장담과는 딴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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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릴호지치 감독 체제가 당장 무너지진 않을 전망이다. 새 감독을 데려와 달라진 효과를 기대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새롭게 팀을 만드는 과정에서 손해도 감수해야 한다. 무엇보다 승부조작 혐의에 휘말린 하비에르 아기레 전 감독을 경질한 뒤 기술위원장이 유럽 현지를 돌며 어렵게 '모셔온' 할릴호지치 감독마저 내보낸다면 일본축구협회 스스로 정책 실패를 시인하는 꼴이기 때문이다. 다만 2차예선과 차원이 다른 험난한 경쟁이 펼쳐질 최종예선에서도 부진이 이어질 경우 일본축구협회의 고민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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