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상훈
개그맨 이상훈이 예비신부를 최초로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는 김상혁, 미나, 이상훈, 이민웅이 출연한 '미안합니다' 특집이 꾸며졌다.
코믹스러운 분장과 끈적끈적한 댄스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이상훈은 데뷔 후 처음으로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대세 개그맨임을 입증했다.
'라디오스타' 출연이 소원이었던 이상훈은 이번 녹화를 통해 내년 초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깜짝 발표,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미모의 여자 친구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라디오스타'에서 예비신부를 향한 깜짝 프러포즈를 선보여 현장을 핑크빛 분위기로 만들었다고.
또한 '최시원 닮은꼴'로도 화제가 된 이상훈은 최시원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얼마 전 출연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카메오로 출연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 밖에도 이상훈은 녹화도중 최시원과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이른 아침 녹화임에도 흔쾌히 전화를 받은 최시원은 19일(목) 입대를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니글니글' 열풍의 주역인 개그맨 이상훈과 함께 한 MBC '라디오스타-미안합니다' 특집은 오늘(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