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K3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포천시민축구단과 경주시민축구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는 올 시즌 K3리그의 최강자를 가리는 포천시민축구단과 경주시민축구단의 챔피언 결정전을 21일 오후 2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두 팀의 경기는 KBS N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규리그 통합 1위로 결승전에 자동 진출한 포천시민축구단(감독 인창수)은 올 시즌 22승3무의 무패 전적으로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노린다. 2012년과 2013년 2연패를 달성했던 포천은 경주시민축구단과의 통산 상대 전적에서 6승2무3패로 앞서 있고, 홈에서 경기를 개최하는 만큼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정규리그에서 A조 2위(16승 3무 6패)를 차지한 경주시민축구단(감독 이태홍)은 플레이오프에서 양주시민축구단과, 화성FC, 김포시민축구단을 차례로 꺾고 챔피언 결정전 진출권을 거머쥐어 사기가 높다. 2010, 2011년 우승팀이자 세 번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에서 앞선다는 자신감으로 챔피언 결정전을 준비하고 있다.
2008년 '생활축구와 엘리트축구의 만남'을 슬로건으로 출범한 K3리그는 K리그(클래식, 챌린지), 내셔널리그로 이어지는 성인 디비전의 하부리그 역할을 해왔다. 지역사회의 축구 문화 확산에 앞장설 뿐 아니라, 선수들에겐 경력 연장과 상위리그 진출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올 시즌은 18팀이 참가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및 인터리그를 진행했고, 각조 3위 팀까지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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