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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3-5-2 카드를 꺼낸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미드필드 싸움을 이어갔다. 선제골을 제주가 넣었다. 전반 7분 윤빛가람이 짧게 내준 프리킥을 권순형이 그림같은 중거리슈팅으로 서울 골망을 갈랐다. 권순형은 제대 후 첫 골을 신고했다. 제주의 리드는 길게가지 않았다. 19분 윤일록의 크로스를 다카하기가 발리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뽑았다. 제주는 윤빛가람을 중심으로 정영총 서동현이, 서울은 몰리나, 아드리아노가 공격을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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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막판 공격자원들을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제주는 박수창 진대성, 서울은 윤주태 고요한이 나섰다. 서울은 39분 좋은 기회를 잡았다. 윤주태의 스루패스를 받은 고요한이 아크정면서 왼발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45분에는 제주가 응수했다, 윤빛가람의 크로스를 박수창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넘었다. 결국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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