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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동된 4-2-3-1 포메이션에서 레온 브리톤과 함께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된 기성용은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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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기 초반 흐름이 급격하게 본머스 쪽으로 흐르자 기성용이 적극적으로 공격에도 가담했다. 전반 10분과 전반 26분 조수아 킹과 댄 고슬링에게 연속골을 허용하자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의 반격에 동참했다. 전반 31분에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카일 노튼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문전에서 잡아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상대 수비수에 맞고 굴절됐다. 주심은 상대 선수 손에 맞지 않았다고 판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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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후반 좀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 23분 측면에서 문전으로 침투, 라우틀리지의 패스를 잡았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그러나 기성용의 기본적인 임무는 안정된 중원 조율이었다. 존 조 셸비와 역할을 계속해서 바꿔가며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중원의 탄탄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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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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