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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에는 다양한 무사들이 등장한다. 저마다 구사하는 검법도 다르고, 개성도 각양각색이다. '조선 건국'이라는 큰 스토리 속에 길태미, 이방지(변요한), 무휼(윤균상) 등 3인 3색 무사들이 보여주는 무협적 요소들이 얽히며 '육룡이 나르샤'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그 중 독특하기로는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전무후무 무사 캐릭터가 길태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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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힘을 가졌으나, 아직 길태미에 비해 검술이 정교하지 못한 무휼. 결국 몇 번의 합 끝에 길태미는 가볍게 무휼을 제압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보여진 길태미의 행동은, 흔한 무사들의 그것과는 사뭇 달랐다. 무휼이 자신이 찾던 까치독사가 아니란 것을 깨달은 후 칼을 거둔 것이다. 대결 한 번에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무사이지만, 길태미는 무휼을 죽이지 않았다. 살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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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대홍 내 스승인데? 열심히 배워. 소질 있더라"고 무휼에게 격려의 말까지 건넸다. 기존 수많은 작품 속 과묵한 무사들과는 달라도 한참 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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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길태미는 무사로서 전무후무한 캐릭터이다. 초반 화장하는 무사라는 점이 크게 주목 받았지만, 그것 외에도 길태미 캐릭터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전무후무 캐릭터 길태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육룡이 나르샤' 16회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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