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정유미가 변요한을 동지로 인정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15회에서는 옛 연인 땅새(변요한 분)에게 조직의 표식인 목각인형을 건네는 연희(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연희는 홍인방(전노민 분)이 보낸 자객으로부터 정도전(김명민 분)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으나, 땅새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이후 무사로서 정도전을 돕기로 마음먹은 땅새와 대면한 연희는 서먹한 분위기 속에서 그와 대화를 주고받았다.
땅새는 연희에게 "널 지키고 싶은 생각 없다. 네 말대로 난세다. 각자 지키면서 살 수밖에 없다. 각자 난세와 싸우는 거다"라며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연희는 씁쓸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그래 그러자, 동지"라고 답하며 그에게 조직의 표식인 목각인형을 건넸다.
앞서 땅새가 난세에 휩쓸리지 않길 바라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그를 한사코 밀어내기 바빴던 연희. 하지만 땅새는 연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난세의 중심에 섰고, 이로써 지난날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신조선 건국에 앞장서는 혁명 동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정유미와 변요한은 각자의 캐릭터가 지닌 감정들을 눈빛과 표정 및 말투를 통해 고스란히 녹여내며 극의 감동을 더했다. 특히 정유미는 이제는 동지가 되어버린 땅새를 염려하는 연희의 애틋한 속마음을 눈망울에 가득 고인 눈물로 표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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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희는 홍인방(전노민 분)이 보낸 자객으로부터 정도전(김명민 분)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으나, 땅새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이후 무사로서 정도전을 돕기로 마음먹은 땅새와 대면한 연희는 서먹한 분위기 속에서 그와 대화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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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땅새가 난세에 휩쓸리지 않길 바라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그를 한사코 밀어내기 바빴던 연희. 하지만 땅새는 연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난세의 중심에 섰고, 이로써 지난날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신조선 건국에 앞장서는 혁명 동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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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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