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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길을 끄는 사람은 역시 김지웅 역을 맡은 헨리다. 헨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청정 미소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편하고 친근하게 다가서고 긍정 브레인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그만의 매력이 '오 마이 비너스'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촬영장에서도 마찬가지. 헨리는 촬영장의 귀염둥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지섭 바라기'로 그의 모든 행동을 따라한다고. 촬영이 있는 날이면 촬영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소지섭을 따라 아침 일찍부터 촬영장에 오고, 소지섭이 하는 운동은 한번씩 다 따라 해보는 등 '소지섭 앓이'를 제대로 실천하고 있어 소지섭은 물론 전 출연진과 스태프의 예쁨과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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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의 부친 김성철 역을 맡은 최일화도 미스터리한 대상이다. 사실 김성철과 김영호는 부자관계라고 믿지 못할 정도로 서먹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성철은 치료를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어머니 잃은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아들을 미국으로 보내버렸다. 미국에서 돌아온 아들에게도 쌀쌀맞기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심지어 아들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일말의 애정도 느껴지지 않는다. 과연 이들 부자 관계가 홍길동처럼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끝날지도 관심사다. 한 관계자는 "앞으로 김성철 김영호 부자와의 관계에 깜짝 놀랄만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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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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