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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앨범은 Part1 '아이엠(I am...)'과 Part2 '앤 아이엠(&I am)'로 나뉘어 시차를 두고 대중에 공개됐다. Part1 '아이엠(I am...)'을 통해 기존 팬들을 위한 신승훈표 발라드를 선보였다면, 이번 Part2 '앤 아이엠(&I am)'에서는 앨범명에 어울리는 또 다른 신승훈의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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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그동안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었던 신승훈의 11집이 오프라인 앨범으로는 마치 11. 5집처럼 색다른 느낌이 다가왔다. 동시에 신승훈의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며, 자연스럽게 우리가 기대하는 '발라드 황제' 신승훈의 미래의 모습까지 그려볼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지난 25년간 쌓아온 신승훈의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내공이 다시 한번 이 한 장의 앨범에 고스란히 담겨 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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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의 정규 11집은 전국 음반매장에서 공개되자마자 초도물량을 완판한데 이어 긴급 추가 제작에 들어간 상황이다. 또, 발매 당일인 지난 12일에는 광화문 핫트랙스에 앨범을 구매하기 위한 팬들이 장사진을 이루며 진풍경을 연출하는 등 오프라인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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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신승훈의 귀환은 모처럼 음반시장의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빠르게 소비되는 음원시대를 맞이한 지금, 거대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이 아닌 가수 신승훈이 음반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은 놀라운 성과임에 틀림없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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