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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시청자들의 죽어가던 연애세포를 되살리고 있다는, '소신커플' 소지섭과 신민아의 '소신어록'을 짚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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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보면 살려달라네 이 여자는, 고마워도 안할 거면서. (1회. 영호(소지섭)가 우식(정겨운)의 집 근처, 어두운 골목에서 만난 낯선 남자 때문에 공포에 질려 있는 주은(신민아)을 구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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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도시 남자처럼 생긴 거 아는데, 내가 보기보다 순하고 착해요. 물에 빠진 사람을 그냥 못 지나치죠. 보따리까지 챙겨주는 스타일이랄까? (2회. 어두운 골목에서 낯선 남자에게 쫓기던 주은을 구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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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나 예뻐요? (2회. 무뚝뚝한 영호가 셔츠의 각을 잡으며 민실장(최진호)에게)
#오지 말라잖아요. (2회. 우식과 수진(유인영)을 목격한 충격으로 쓰러진 주은에게 우식이 다가 오려하자 영호가)
#갑시다. 탑승완료.(2회. 주은을 일으켜 세운 후 주은을 도와 팔짱을 끼며)
#나 같은 남자랑 단 둘이 스위트룸에 있는 거, 본인한테 지구 밖일 텐데. (2회. 지구 밖으로 데려가 달라는 자신을 스위트룸에 데려가자, 주은이 당혹스러워했던 상황. 그런 주은을 보며 영호가)
#자꾸 쓰러지고, 자꾸 구해주는 사이? 우연인지 인연인지. 아직 결정을 못해서. (4회. 응급실에 실려 온 주은의 곁에 있던 영호에게 우식이 무슨 사이냐고 묻자)
◆ 신민아, 주저함은 없다! 거침없이 시원한 '사이다 화법'
#아니 인과응보, 권선징악, 얘네 요즘 뭐하고 있는 거야? (1회. 불륜을 저지른 불륜녀가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와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며 돌아가자, 화가 난 주은이 현정(홍윤화)에게)
#까만색은 날씬해 보이는 색이다. 그러나 날씬해지는 색은 아니다 젠장. (1회. 주은이 손 닦으며 제 모습을 비춰 보는 수진의 화보 같은 모습과 자신의 대조되는 모습을 보며)
#온몸에 섹시가 쳐발쳐발해. (2회.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영호의 목소리가 섹시하다는 현우(조은지)의 말에)
#저 좀 어디로 여기서 최대한 멀리, 가능하면 지구 밖으로. (2회. 우연히 호텔에서 우식과 수진을 만나 당황한 주은이 문에 부딪혀 창피한 꼴이 되자 영호에게)
#죽여버릴까 이XX. (2회. 헤어진 남자친구 우식이 현 여자 친구 수진이는 잘못이 없다고 감싸자, 주은이 우식에게)
#지성이면 감천이고, 죽으란 법은 위법이고. (3회. 존킴(소지섭)의 비밀을 약점으로, 헬스트레이닝을 받기 위한 기회를 잡은 주은이의 독백)
#믿으면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다고 믿으니까. (3회. 늦은 시간까지 운동을 하고 있던 주은이 영호가 한계를 넘어섰다고 그만하라고 하자)
#당신은 용팔이. (4회. 주은이 갑상선 기능저하 판정을 받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디테일하게 체크하고 관리하는 영호에게)
제작사 측은 "'소신커플' 소지섭과 신민아의 '극강 케미'를 통해 떠오르는 신예 김은지 작가의 주옥같은 대사들이 표현되면서, 매회 포텐 터지는 어록들이 양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극에 담겨질 입에 착착 감기는, 감각적인 어록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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