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김준수, 2년 만에 무대 오른다...또 한번 흥행 신화 기록할까?
지난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뮤지컬 '드라큘라' 라인업이 확정됐다.
25일 씨제스컬쳐는 "한국 초연 무대에서 압도적인 비주얼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던 김준수가 '드라큘라'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뮤지컬 '드라큘라'를 역대급으로 흥행시킨 김준수는 2년 만에 다시 '드라큘라'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드라큘라' 초연 당시, 김준수는 기존의 '드라큘라'가 가지고 있는 어둡고 무서운 이미지를 벗어나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인간적인 뱀파이어를 표현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했다. 그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객석을 장악하며 '드라큘라가 가진 마성의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김준수와 '드라큘라' 캐릭터가 만들어낸 엄청난 시너지 덕분에, 뮤지컬 '드라큘라'는 티켓 오픈마다 각 예매처 서버를 다운시키고 약 2개월의 공연 기간 동안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급 흥행 신화를 기록했다.
또한 초연 '드라큘라'부터 함께한 박은석 역시 더블 캐스트로 합류했다. 드라큘라가 400년 동안 사랑한 여인 미나 역에는 청아한 목소리의 임혜영이, 드라큘라를 쫓는 반헬싱 역에는 '데스노트'에서 호연한 강홍석이 새롭게 발탁됐다.
미나의 약혼자로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는 조나단은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장을 내민 진태화가 연기한다. 미나의 친구로 선과 악의 이중적인 매력을 모두 선보일 루시는 이예은이 맡는다.
김준수는 씨제스컬쳐를 통해 "2016년 첫 행보로 각별한 애정이 있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라며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벅찬 각오를 전했다.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 동명 소설을 천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함께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했으며, 한국 초연에서는 프로듀서 신춘수와 연출 데이빗 스완, 음악감독 원미솔 등 '지킬앤하이드'의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한 바 있다.
한편 2016년 1월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12월 9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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