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이유영, '간신' 속 최고 기생 위해 "허벅지로 수박 터뜨리는 훈련도…"
배우 이유영이 영화 '간신'으로 '청룡영화상' 여자 신인상을 차지한 가운데, 과거 제작보고회 당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간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 민규동 감독이 참석했다.
극중 연산군(김강우 분)에게 바쳐진 '운평' 중 한 명인 설중매 역을 맡은 이유영은 고생한 장면에 대해 "수박이나 홍시, 호박 등 과일과 채소를 이용해 훈련을 하는 게 많이 나온다. 굉장히 놀랐다. 관객 분들도 재밌을 것이다"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이유영은 "예를 들어 허벅지로 수박을 터트리는 훈련을 했다"며 "편집되지 않았다면 영화 상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유영은 26일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간신'으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유영은 "이유영 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저번주에 영화 '봄'으로 상을 받았는데 '간신'으로 상을 받을 줄 몰랐다"고 놀라했다.
이어 "설중매 역할 어렵다고 감독님에게 징징 했는데 믿어주신 감독님 저 상받았다. 감사하다"라며 "너무 많은 여자 배우들이 시스루 한복을 입고 추위 속에서 고생했다. 수많은 여자 배우 분들과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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