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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진은 이날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7분, 오른쪽 라인을 함께 지키던 후배 이지민의 칼날 같은 크로스 패스를 이어받아 문전에서 깔끔한 왼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시즌 2호골이었다. 2005년 인천에서 데뷔한 11년차, 리그 306경기를 뛴 베테랑 최효진이 '원조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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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감독은 올시즌 전남의 돌풍을 이끈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상과 역할론에 대한 질문에 "우리팀은 고참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단언했다. "김병지, 현영민, 최효진 선수가 팀을 위해 헌신하고 철저히 자기관리를 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배들이 자연스럽게 이를 인지하고 보고 배우고 따라가는 모습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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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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