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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잔류 계약 이후 하루가 지난 이동현을 29일 잠실구장에서 만났다. 팬 페스티벌에서 선들을 대표해서 팬 1500명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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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후반기에 홈에 슬라이딩하면서 왼쪽 어깨를 다쳤다. 아프지만 티를 내지 않았다. 치료받았는데 오래 갔다. 투구폼을 바꾸면서 왼쪽 어깨는 가장 신경썼던 부분인데 제 힘을 보여주지 못했다. 내 인생 최악의 경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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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안정적으로 야구를 할수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시즌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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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이동현과 기간 3년 총액 30억원 (계약금 12억원, 연봉 6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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