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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기술에 '온기'를 불어넣는 여러가지 작업이 시도되고 있다. 디지털 문화 콘텐츠를 만드는 대표주자인 게임사들도 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른바 '따뜻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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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AAC'는 장애 단계에 따라 기초-아동-일반 등 3단계로 제작됐고, 기초적인 의사소통부터 아동들이 자주 겪는 상황을 300여개의 핵심상징으로 구성해 상징과 상징을 연결해 의사표현을 대신할 수 있다. 또 후천적인 의사소통 장애, 부모, 교사, 치료사 등을 위해 950개의 핵심 상징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물'을 선택할 경우 '주세요'를 제안하는 등 선택한 상징 뒤에 이어질 메시지 예상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이밖에 반복 학습 기능과 자주 쓰는 말 기능 등의 편의성 기능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진첩의 사진과 음성 녹음 기능을 이용해 이용자별 상징을 추가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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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는 게임과 한국 미술을 접목시키는 색다른 시도를 했다. 라이엇게임즈는 국내 유명 한국미술 작가들과 함께 'LoL' 콘텐츠를 한국화로 표현, 전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소환展'을 지난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2주간 서울 종로 가나인사아드센터에서 진행한다. 종합문화콘텐츠인 게임이 한국화 화폭에서 또 다른 의미로 해석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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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신영훈 작가는 게임 속 챔피언들을 통해 내면 세계를 투영하는 'LoL' 프로게이머들 자아의 모습을 수묵 초상화로 표현했다. 유명 프로게이머인 이상혁(SKT T1), 조재걸(나진e엠파이어), 홍민기, 박상면(이상 CJ 엔투스) 등의 초상이 전시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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