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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은 초반부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흥분했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였다. 하지만 볼프스부르크의 수비에 막혀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 8분 슈팅이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수비에서 거친 모습을 보이며 경고를 받기도 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서서히 제 몫을 하고 있지만, 아직 전성기 시절의 움직임까지는 아니다. 조금 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구자철은 후반 29분 지동원과 교체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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