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의 세계관을 다루는 공식 소설의 특별 한정판인 플래티넘 에디션 '스타크래프트2 : 천국의 악마들'을 1일 정식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래티넘 에디션은 지난 2010년 윌리엄 C. 디츠 원작의 영어 소설을 제우미디어에서 처음 한국어로 번역, 발간한 '스타2' 공식 소설이 출간 5주년을 맞음에 따라 이번에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외부 커버를 백금색으로 단장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스타2 : 자유의 날깨'부터 시작해 지난 11월 10일 정식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스타2 : 공허의 유산'에 이르기까지 '스타2'의 전체 세계관을 다루고 있다. 특히 햇병아리 신병이던 주인공 짐레이너가 전쟁의 참혹함과 연합의 부패에 맞서면서 테란 최고의 영웅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지는 만큼 독자들은 소설을 통해 '스타크래프트'의 또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총 8권으로 구성될 플래티넘 에디션은 '스타크래프트2: 천국의 악마들'을 시작으로 매달 초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특별 한정판으로 제작하는 만큼 소장가치가 높다. 기존 도서와 같은 가격인 1만4800원에 판매하며 온라인 서점을 통해 1일 오후 1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뿐 아니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다양한 원작 소설들을 출간하고 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