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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불펜, 이제 계산이 확실히 선다. 9회부터 역으로 가보자. 9회 마무리 손승락이 버티고 있다. 7, 8회 필승조 윤길현과 정대현이 준비한다. 이 외에 5, 6회에는 이성민, 홍성민 어깨가 싱싱한 젊은 자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김성배와 김승회 등 베테랑 불펜들이 자리를 걱정해야 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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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왼손 불펜 자원은 베테랑 강영식과 이명우다. 두 투수 모두 지난 몇년 간 꾸준하게 활약해줬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구위가 떨어져 간다는 지적도 받았다. 하지만 조원우 신임감독은 두 선수가 내년 시즌 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명우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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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명우는 어떻게 빠른 시간 안에 포크볼을 장착하게 된 것일까. 이명우는 "사실 나도 지난해부터 떨어지는 구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투심패스트볼, 스플리터 등을 배웠는데 실전에서 많이 던지지는 않았다"고 말하며 "올시즌 후 아예 포크볼을 던져보자고 마음 먹어 준비를 했다. 프리미어12 경기를 볼 때 이대은의 그립과 던지는 법을 유심히 보기도 했다. 일단 대만에서 연습을 했는데 아직 시작 단계라 완벽하다고 할 수 없다. 이어지는 스프링캠프에서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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