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시장에서 잠잠했던 KIA 타이거즈가 역대 최고 수준의 외국인 투수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선수 소식에 정통한 'My KBO'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노에시가 KIA와 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몇 년간 KBO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의 영입 과정을 비교적 정확히 맞춰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하다.
노에시는 지난해 빅리그에서 선발로만 27경기(33경기 8승12패 평균자책점 4.75)에 등판한 오른손 투수다. 투심 패스트볼이 150㎞ 안팎에서 형성될만큼 막강한 구위를 자랑한다. 나이도 어리다. 87년 생으로 이제 갓 스물 여덟 살이다. 그는 이날 190만 달러에 한화 잔류를 선언한 로저스보다 한 단계 위 수준의 투수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만간 KIA의 공식 발표만 있으면 역대 최고의 거물이 한국 땅을 밟게 된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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