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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조덕제 수원FC 감독은 "오늘 추운 날씨인데 경남전에서부터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나왔다"고 웃었다. 이 옷을 입고 수원FC는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파죽지세로 넘었다. 기분 좋은 기운이 수원FC를 둘러쌌다. 조 감독은 K리그 시상식에서 챌린지 감독상을 받았다. 김재웅은 안산경찰축구단 합격 소식을 받았고, 김종우는 올림픽대표팀에 선발됐다. 조 감독은 "오늘까지 이기면 진짜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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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수원FC의 공격축구는 꺾이지 않았다. 수원FC에 기회가 찾아왔다. 22분 부산의 홍동현이 골키퍼 가격으로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후 수원FC는 부산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결국 골이 터졌다. 후반 41분 교체 투입된 정민우가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수원FC가 1대0으로 승리하며 순수 챌린지팀 첫 승격이라는 기적의 드라마에 단 한발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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