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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소속구단과의 우선협상에서 합의를 보지 못하고 새 팀을 찾아 나섰던 둘은 일주일간 아무런 상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제 1월 15일까지 10개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9개 구단과 협상을 할 수 있었던 지난주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던 이들이 원 소속구단을 제외하 다른 팀의 오퍼를 받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역대로 그런 적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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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FA 시장이 과열됐다고 하지만 이는 보상선수를 주고서라도 데려오고 싶은 선수에만 국한된 얘기다. 데리고 올 선수보다 줄 선수가 더 아깝다면 데리고 올 필요가 없다. 박재상과 고영민은 타 팀에서 탐낼만한 베테랑이었지만 결국 보상선수를 주면서까지 데려오고 싶지는 않은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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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FA가 타구단으로 이적할 때 보상선수를 주기로 돼 있는 규정에 대해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매년 나온다. 성적이 좋은 대어들만 돈 많이 받고 이적하는 FA시장이 아닌 모든 선수들이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는 FA시장을 만들어야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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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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