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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말 한신 구단 수뇌부는 "수사당국에 범죄 혐의로 소환되는 일이라도 나온다면 계약은 안된다"고 말한 바 있다. 한신으로선 수사가 장기화돼 3,4월까지 이어진다면 더 낭패다. 내년 시즌 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가네모토 신임 감독이 오승환에 대해 큰 애정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 사안은 약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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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온나라가 폭력단(야쿠자)과의 전쟁을 수십년째 지속하고 있다. 사회 유명인사들도 폭력단과 연계되면 관용이 없다. 비난은 물론이고 무거운 죗값을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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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미국에 체류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원정도박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 마카오에 간 적은 있지만 호텔에서 쉬면서 도박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 오승환측의 설명이다. 아직은 결과가 나온 것이 없다. 오승환 측은 조속한 검찰조사로 하루빨리 혐의를 벗겠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미래는 지극히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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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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