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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는 142경기에 출전해 180안타를 치며 타율 3할8푼1리에 47홈런 140타점 130득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4할9푼7리, 장타율 7할9푼. 타율, 득점, 출루율, 장타율 등 4관왕에 올랐다. 타점은 2위, 홈런 3위, 최다 안타는 4위다. 무엇보다 KBO리그 사상 첫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일본에서도 한번도 나오지 않은 진기록. 100년이 넘은 메이저리그에서도 4명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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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은 MVP와 홈런왕의 대결이 됐다. 역대로 MVP가 골든글러브를 타지 못한 경우는 수비율로 정한 82년을 제외한 32년 중 단 한번 뿐이었다. 98년 타이론 우즈가 1루수 부문에서 삼성 이승엽에게 골든글러브를 내줬다. 당시 투표 결과는 132대99로 이승엽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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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로 뽑은 83년부터 32번의 골든글러브에서 MVP는 31번, 홈런왕은 30번 수상했다. MVP의 수상 확률은 97%, 홈런왕은 94%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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