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나이에 최고 연봉이 보인다.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의 우완 투수 구로다 히로키(40)가 내년 시즌 최고 연봉을 받게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언론이 9일 보도했다. 시즌 종료 후 선수 은퇴를 고민했던 구로다는 8일 팀 잔류를 결정했다. 구단이 적극적으로 설득해 이뤄진 일이다.
지난 겨울 뉴욕 양키스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하고 히로시마로 복귀한 구로다는 올해 연봉 4억엔을 받았다. 일본 언론은 구로다의 내년 연봉이 5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일본 프로야구 최고연봉자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아베 신노스케. 올해 5억1000만엔을 받았는데, 최근 1억8400만엔이 삭감된 3억2600만엔에 재계약했다.
올시즌 26경기에 등판한 구로다는 11승8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했다. 한차례 완투까지 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마에다 겐타(15승), 외국인 투수 존슨(14승)에 이어 팀 내 다승 3위다.
1997년 히로시마에서 데뷔한 구로다는 2007년까지 에이스로 활약했다. 2008년 LA 다저스로 이적해 뉴욕 양키스를 거쳐 지난 겨울 히로시마로 돌아왔다. 메이저리그 시절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거두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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