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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세를 보였던 국산마들의 선전 여부도 관심사다. 34차례 그랑프리 중 국산마 우승은 6회, 이중 최근 2년은 모두 국산마가 웃었다. 예전엔 외산마에 비해 수준이 낮다는 인식이 컸지만, 최근 경쟁력 있는 고가 씨수말 도입에 따라 국산마들의 능력도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 실제 상위등급 경주에선 외산마보다 국산마 전력이 강한 편이다. 올해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국산마 5두는 '트리플나인'을 비롯해 '소통시대', '신데렐라맨' 등 질적으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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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업천하(미국·수·4세·레이팅 129·마주 민형근·조교사 김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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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업조이(미국·거·4세·레이팅 127·마주 민형근·조교사 김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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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나인(한국·수·3세·레이팅 118·마주 최병부·조교사 김영관)
감동의바다 (미국·암·6세·레이팅 131·마주 박광순·조교사 김영관)
상황에 따라서 선행이 자유롭고 추입력 발휘도 가능해 전개에 유리하다. 2012년 그랑프리 우승마이자, 2015년 부산광역시장배 우승마이기도 하다. 부산광역시장배에는 주요 국산 3세마나 서울대표 경주마가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눈여겨 볼 만하다. 6세의 고령이지만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고 부경 19조를 대표해서 출전했다는 점에서 주목해볼 필요 있다. 다만 5개월 만의 출전이라는 점에서 실전 감각이 변수가 될 수 있다. (통산전적=29전 14승·2위 4회 3위 6회·승률 48.3%·복승률 62.1%·연승률 82.8%)
치프레드캔 (미국·거·5세·레이팅 127·마주 박정재·조교사 박천서)
종반 탄력발휘에 강점이 있는 마필이지만 순간 스피드가 워낙 우수해 경주 중반부 순위를 끌어 올리는 작전도 가능해 기대치가 높다. 최전성기에 있으며, 상승세에 있다는 점에서도 무시하기는 힘들 듯하다. (통산전적=16전 6승·2위 3회 3위 1회·승률 37.5%·복승률 56.3%·연승률 62.5%)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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