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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추신수 류현진 강정호 외에 3명 이상이 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박병호는 이미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세번째 선수가 됐다. 계약 내용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상대로 뿜어낼 홈런포가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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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았던 오승환은 메이저리그가 유일한 탈출구다. 이미 한신 타이거즈와는 협상이 끝났다. 도박 액수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상황이라 여론을 고려하면 당장 국내 복귀도 쉽지 않다. 메이저리그 진출이 오승환이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 길이다. 한신에서 연봉 3억엔을 받았던 오승환이 메이저리그에서 300만달러 이상을 받기는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군림하며 최고 대우를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선 중간, 마무리 투수에게 선발 투수처럼 많은 액수를 투자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무리로 나설지도 의문이다. 조건이 기대보다 떨어지더라도 계약을 한 뒤 실력으로 마무리 자리를 꿰차며 명예회복을 노려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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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다면 한국팬들의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몇명이나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입을까. 늦어도 내년 초엔 답이 나온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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