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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급을 올린 이대훈은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월드그랑프리까지 모두 거머쥐었다. 그의 시선은 올림픽을 향해 있다.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대훈은 10월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리저널 아레나에서 열린 2015년 세계태권도연맹(WTF)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첫날 남자 68㎏급 결승에서 이란의 신예 아볼파즐 야구비주이바리를 16대7로 완파하고 금메달과 상금 5000달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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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은 이 같은 활약으로 코카콜라 체육대상 2015년 10월 MVP에 선정됐다. 스포츠조선이 제정하고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대훈은 "전혀 기대도 못했는데 코카콜라 체육대상 MVP 같은 큰 상을 받아 기쁘다.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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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국인 한국에서도 그랜드슬래머는 은퇴한 문대성이 유일하다. 28세에 이룬 대업이었다. 이대훈이 내년 금메달을 목에 걸 경우 24세에 그랜드슬램을 이루게 된다. 리우는 이대훈의 황제 대관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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