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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2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KBL 역대 특정팀 최다 연승 기록은 23연승. 모비스가 삼성을 상대로 기록한 것이다. 2012년 1월14일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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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가 오른 삼성은 후반 더욱 거세게 몰아부쳤다. 주희정이 라틀리프에게 송곳같은 패스를 2차례 연결했다. 연속 5득점으로 이어졌다. 44-29, 15점 차까지 리드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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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 속 변수가 생겼다. 3쿼터 1분15초를 남기고 커스버트 빅터가 파울에 대한 불만으로 테크니컬 파울, 설상가상으로 벤치 테크니컬 파울로 이어졌다. 심판진을 '비아냥 거렸다'는 게 그 이유. 주장 양동근이 항의하자,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못했다. 결국 다시 삼성이 60-48로 12점 차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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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라틀리프와 임동섭의 3점포가 터졌다. 경기종료 50초를 남기고 71-67, 4점차 리드를 잡고 있는 삼성. 패색이 짙던 모비스였다. 하지만 문태영이 오펜스 파울을 받은 뒤 판정에 항의,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양동근이 자유투 1개를 넣은 뒤 빅터가 바스켓 카운트 3점을 획득. 이때 삼성 김준일이 트레블링 반칙을 범했고, 양동근이 골밑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역시 전준범은 승부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파울을 범했다. 그리고 장민국은 2개의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모비스와 맞대결 23연패의 사슬을 끊는 순간이었다. 울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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