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내에서의 게임채널 차단 조치가 곧 철회된다.
국방부는 17일 국방IPTV운영위원회를 열어 병영 내 TV 게임채널 차단을 이달 중 해제한다고 결정했다.
당초 국방부는 지난 1일 예고도 없이 병영 내 TV에서 e스포츠와 게임채널을 일방적으로 차단하는 조치를 취해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차단 이유는 '게임채널은 유해하고 불필요한 콘텐츠이며, 생활관 내에서 병사들이 게임채널을 과도하게 시청하고 있어 다른 병사들의 불만이 접수됐다'는 것이 요지였다.
이에 국제e스포츠연맹 전병헌 회장과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 한국e스포츠협회 등은 이를 강하게 질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 회장은 '60만 성인 장병들의 채널 선택권을 뺏는 것은 매우 비이성적이고 우매한 조치'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김 의원은 '대한민국 성인 남성인 병사들이 마음대로 TV채널을 선택할 권리도 없는가'라고 지적했고 지난 10일에는 국방부 관계자들을 국회로 불러 강하게 항의했다. 당시 국방부 관계자는 "여러 의견을 존중해 상황을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날 국방IPTV운영위원회가 개최돼 게임채널 송출을 재개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난 것이다. 김 의원은 "이번 게임채널 차단은 군 관계자들의 게임에 대한 인식수준을 드러내는 희극적 사건"이라며, "그나마 빠른 시간에 사태가 해결되어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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