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NC)과 양현종(KIA)이 나란히 웨딩마치를 울렸다.
전날 군사기초훈련을 받고 퇴소한 나성범은 19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3살 연하의 박은비씨와 화촉을 밝혔다. 2012년 인연을 맺은 나성범-박은비 부부는 슬하에 아들 정재 군을 두고 있다. 나성범은 "프로포즈도 못해 미안하다"고. 그는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종도 같은 날 광주에서 라헬씨와 결혼실을 올렸다.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마난 양현종은 "경기장 안팎에서 큰 힘이 되어 줬던 사람이다. 행복한 가정을 이뤄 잘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현종-라헬 부부는 코사무이로 5일 동안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후 두 사람은 광주에 차려진 신접 살림에서 가정을 꾸릴 예정이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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