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올 시즌 유일하게 패배를 당했던 밀워키 벅스에게 대역전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121대112로 이겼다. 홈 12연승,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홈 30연승이다.
NBA 최다 연승 기록에 도전하던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13일 밀워키 원정에서 95대108로 패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하지만 6일만의 리턴매치에서 설욕에 성공하며 홈 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3쿼터까지는 밀워키의 흐름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초반 밀워키 O.J 메이요에게 2점슛을 내주며 89-100, 11점차로 뒤졌다. 그러나 드레이먼드 그린이 4쿼터 종료 7분43초 전부터 3점슛 1개를 포함해 순식간에 8점을 올리며 97-100, 3점차까지 따라잡았다.
여기서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4쿼터 종료 6분 9초를 남기고 3점슛 시도하다 얻은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켜 100-100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커리는 또 108-108로 시소게임이 이어지던 4쿼터 종료 2분15초를 남기고 레이업슛을 넣었고, 이어진 수비에서 공을 빼앗는 과정에서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112-108로 점수차를 벌렸다.
커리는 이날 26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배달했다. 그린도 21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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