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감독(52)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첼시와 계약을 해지했다. 사실상 경질이었다. 표면적 이유는 성적부진이다. 추락한 순위가 모든 것을 말해주는 듯했다.
하지만 뭔가 깔끔한 이별은 아닌 느낌이다. 뒷 이야기가 무성하다. 선수단 태업논란이다. 그간 첼시 선수단 불화설이 지속적으로 점화됐다. 대결구도는 무리뉴 감독과 '몇몇 선수들'이다. 무리뉴 감독은 경질 하루 전 "몇몇 선수들은 생각을 바꿔야 한다. 정말 심각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선수들의 실명이 구체적으로 거론된 적은 없었다. 이제 무리뉴 감독이 말한 '몇몇 선수들'이 수면 위로 올라온 모습이다.
미국 스포츠채널 NBC스포츠는 19일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에덴 아자르가 무리뉴 감독 경질에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파브레가스는 무리뉴 감독에게 반기를 든 주도적 인물이다. 자신을 벤치에 둔 것에 앙심을 품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자르 역시 벤치에 앉힌 것에 불만을 품었다'면서 '에바 카네이로와 무리뉴 감독의 충돌도 아자르 태업에 한 몫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9월 무리뉴 감독은 카네이로의 섣부른 그라운드 진입 때문에 수적열세에 처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당시 카네이로가 치료했던 선수가 아자르였던 것이다.
한편 첼시는 거스 히딩크 전 한국대표팀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히딩크 감독 체제로 남은 시즌을 마무리 하고 다음 시즌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져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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