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틀링을 뽑아온 이유를 제대로 입증했다."
신한은행은 21일 인천도원체육관서 열린 KEB하나은행전에서 73대67로 승리했다. 공동 2위였던 하나은행을 한단계 밑으로 내리고 단독 2위로 올라서며 3라운드를 기분좋게 마쳤다.
이날의 승리 요인은 센터 게이틀링과 신정자의 멋진 하이로 플레이였다. 하나은행 첼시 리와의 매치업에서 완벽하게 우위를 점한 게이틀링은 골밑을 완전히 지배하며 26득점-16리바운드로 올 시즌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신정자나 최윤아가 넣어준 패스를 대부분 골로 연결을 하는 등 2점슛 성공률만 73%(15개 중 11개 성공)에 이를 정도였다. 게이틀링에 수비가 몰릴 때 공간을 잘 찾은 신정자 역시 18득점-8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은 "게이틀링을 뽑아왔을 때 바라던 경기력을 그대로 보여줬다"며 "신정자와의 하이로 플레이가 워낙 좋았고 다른 선수들의 골밑 엔트리 패스도 좋았다. 두 선수의 호흡이 확실히 맞아가는 것이 1승보다 더 기쁘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40득점을 올린 오늘 경기의 후반전만큼만 한다면 좋을 것 같다"며 "3라운드를 2위로 마치게 돼서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과제도 많다. 정 감독은 "오늘처럼 4번 포지션에서 10득점 이상이 나와야 경기가 잘 풀릴 수 있다. 그리고 외곽슛이 더 터져줘야 한다"며 "실책을 좀 더 줄여나가야 한다. 또 곽주영의 활용도를 높여야 하는 과제도 있다"고 말했다.
인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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