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티에리 앙리가 주제 무리뉴 전 첼시 감독의 맨유 부임에 대해 "완벽한 선택"이라고 칭찬했다.
앙리는 22일(한국 시각)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의 '먼데이나잇 풋볼(MNF)'에 출연해 "무리뉴는 펩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리그 우승을 해본 감독이다. 맨유에 딱 맞는(perfect fit) 감독"이라고 호평했다.
올시즌 맨유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조기 탈락했으며, 캐피털원컵에서도 일찌감치 떨어졌다. 최근 리그 6경기 성적도 2무4패, 순위는 리그 5위로 내려앉았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지루한 축구'에게 있어 마지막 보루였던 성적마저 추락했다.
앙리는 "무리뉴는 첼시에 처음 부임했을 때 아주 역동적으로 전진하는 축구를 펼쳤다"라며 올시즌 볼점유율만 높고 공격 전술이 부족한 맨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무리뉴 전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인 2011-12시즌 리그 최다골 신기록(109골), 승점 100점으로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무리뉴 전 감독은 첼시에서의 우승 3번을 포함,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 리그에서 모두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미 현지 매체들은 무리뉴 전 감독의 맨유 부임이 임박했다고 전하고 있다. 앞서 무리뉴 측은 "휴식 없이 가능한 빠르게 감독으로 복귀하고자 한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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