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예능 작가 유병재가 박신양에게 연기 레슨을 받는다.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병재가 내년 방송되는 tvN '배우학교'에 출연한다. '배우학교'(가제)는 연기를 배우길 원하는 연예인들이 배우 박신양에게 직접 혹독한 연기 지도를 받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앞서 가수 겸 연기자 장수원이 출연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 유병재와 장수원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가수, 예능인 등 여러 분야의 연예인 5~6명이 박신양에게 연기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내년 초 방송된다.
한편, 유병재는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예능 작가다. 연예인 매니저의 일상과 애환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SNL코리아'의 인기 코너 '극한직업'에서 전문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작가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tvN '오늘부터 출근', MBC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 JTBC '타인의 취향'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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