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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은 아들의 이적 직후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등 영국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절대 아들의 커리어를 망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르코의 여권은 나에게 있다. 나는 마르코를 그 어느 곳으로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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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이 성난 목소리를 이어갔다. 고란은 "구단은 마르코 이적을 너무 빠르게 진행했다. 인내심이 없었다. 마르코가 조금 더 있었다면 더 높은 가치를 지닌 선수가 됐을 것"이라면서 "선수들 사이에서도 마르코를 압박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나머지 선수들의 연봉이 마르코의 이적료를 통해 지급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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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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