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조은지가 비퍼니 스튜디오스의 웹드라마 '부탁해요 기홍씨!'에 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부탁해요 기홍씨!'는 영화 '스물'로 올 한해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감독으로 떠오른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키드 이기홍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웹드라마로, 광고 촬영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할리우드 유망주 배우 이기홍이 겪는 좌충우돌 한국 체험을 그린다. SK텔레콤의 모바일 전용 동영상 앱 핫질(HOTZIL)과 비퍼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부탁해요 기홍씨!' 9회에서 조은지는 잃어버린 이기홍의 휴대전화를 되찾기 위해 초빙된 최면술사로 등장한다.
조은지는 '레드썬'을 외치며 최면을 걸지만 꿈쩍도 하지 않은 이기홍을 향해 주먹을 날려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이기홍이 최면 상태에서 늘어놓는 황당한 이야기에도 진지하게 질문을 이어가는 등 최면술사의 소임을 다해 재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10회 말미에 등장하는 에필로그에서는 최면 상태의 이기홍을 뒤로 한 채 막춤을 선보여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안겨준다.
조은지는 "좋은 감독님, 좋은 배우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라 나도 꼭 참여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 현장도 유쾌했고 매우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탁해요 기홍씨!'에 등장해 특급 존재감을 과시한 조은지는 현재 KBS2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쏘쿨 의리녀' 이현우로 열연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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