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발 투수로 자리를 잡은 KIA 타이거즈 임준혁이 1억3000만원에 내년 시즌 연봉재계약을 했다. 올해보다 8000만원, 160%가 뛰어올랐다. 주전 포수로 도약한 이홍구는 7000만원에 사인했다.
KIA가 28일 에이스 양현종을 제외한 재계약 대상자 49명과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49명 중 32명이 올랐고, 7명이 동결됐으며, 10명이 삭감됐다. 셋업맨으로 활약한 심동섭은 9100만원에서 53.9% 오른 1억4000만원, 한승혁은 5000만원에서 40%가 인상된 7000만원에 계약했다.
베테랑 내야수 김민우는 9300만원에서 29% 오른 1억2000만원, 최용규는 3400만원에서 47.1% 인상된 5000만원을 받게 됐다. 또 외야수 김호령은 27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122.2%가 인상됐다. 서재응과 김병현은 5000만원씩 삭감된 7000만원,1억5000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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