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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최고 유망주인 르엉 쑤언 쯔엉(20·호앙안자라이·HAGL)이 28일(한국시각) 베트남 호치민에서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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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엉은 베트남 20세이하(U-20) 대표팀 주장이다. 베트남에서는 20세이하 대표팀이 성인대표팀보다 인기가 높다. 베트남에서 축구는 최고 인기 스포츠다. 유럽축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베트남은 지난 2007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소년 아카데미에 집중하며 제2의 메시를 육성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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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쯔엉은 성인대표팀 이상의 인기를 누리는 국민적인 스타다. 베트남에서 만화책 캐릭터로 상품이 출시될 정도다. 인천이 이번에 쯔엉을 영입함으로써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 공략도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 구단은 쯔엉 관련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국내 베트남 교민들의 응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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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엉은 "인천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다.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면서 "지금까지 길러주신 부모님과 가족 형제들은 물론 HAGL 구단 관계자분, 그동안 함께 땀을 흘린 동료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년간 인천에서 뛰는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는 "한국으로 가기 전에 체력이나 정신력에 대해 충분히 준비할 것이다. 올 시즌 인천의 성적과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연구했다. 동남아 출신 선수로서 한국 선수보다 왜소하지만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쯔엉을 환영한 정의석 단장은 "인천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도시로서 다양성을 높일 방법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아시아 선수 영입을 결정했다"면서 "인천이 K리그의 문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첫 걸음이기도 하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정 단장은 "쯔엉의 영입이 한국과 베트남 문화 교류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 인천에는 4만명 이상의 베트남 근로자가 살고 있다. 한국에는 10만명 이상의 베트남인이 살고 있다.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을 때 한국 유소년 축구선수의 희망이자 대한민국 아이콘 역할을 했다. 쯔엉이 베트남 유소년 축구선수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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