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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부재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사령탑들이 많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이다. 여기에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까지 속앓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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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도 세터 고민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반전을 위한 극약처방은 불가피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주전 센터 최석기를 대한항공에 내주고, 세터 강민웅과 센터 전진용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를 이끈 주전 세터 권준형의 자신감이 떨어져 팀 전체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신 감독은 "좋은 세터를 갖춰야 강팀이 된다. 우리는 5∼7위 수준이다. 권준형이 심리적인 부분을 극복해야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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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공격수가 변수로 작용하는 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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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도 부상을 한 군다스의 대체자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다. 우리카드는 외인 교체라는 강수를 꺼내들었지만 이미 유럽 시즌이 한창이고 올림픽 예선까지 겹쳐 외인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우리카드는 현재 7연패에 빠져있다. 연패가 더 길어질 가능성도 엿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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