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성(우라와·일본명 리 다다나리)이 시즌 막판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이충성은 29일 도쿄 아지노모토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가시와와의 2015년 일왕배 4강전에서 연장 후반 헤딩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3일 전 고베와의 8강전에서 1골-2도움의 원맨쇼로 3대0 승리를 이끈 이충성은 2경기 연속 맹활약하면서 우라와가 2006년 이후 9년 만에 대회 결승에 오르는데 일조했다. 이충성은 "120분 안에 승부를 결정 짓고 싶었는데, 그대로 이뤄져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나의 것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우라와는 내년 1월 1일 같은 장소에서 감바 오사카와 결승전을 갖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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