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첼시 감독(69)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할 의사를 내비췄다.
히딩크 감독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 등 영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맨유와의 경기에서 디에고 코스타가 나설 수 없었다. 그래서 에덴 아자르를 불가피하게 중앙 공격수로 기용했다. 하지만 신통치 않았다. 그리고 공격진을 포함 선수단에 부상을 한 선수들이 제법 있다. 큰 전력 누수"라면서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의 말대로 첼시는 29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맨유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0대0 무승부)에서 전방 공격수 부재를 드러냈다. 급하게 아자르로 공백을 채우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버텨내는 힘이 부족했다. 무게감을 지닌 원톱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
히딩크 감독은 최근 이적설에 휘말린 세스크 파브레가스에 대해 "파브레가스는 현재 행복하다. 즐겁게 팀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면서 "루머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걱정거리가 또 있었다. 수비수 게리 케이힐의 몸 상태다. 히딩크 감독은 "케이힐은 (이날) 오전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문제가 조금 발생했다. 종아리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다음 경기까지 시간이 남아있다. 케이힐에 대해서는 크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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